아침마당

아침마당은 KBS 1TV 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되는 주부 대상의 토크 프로그램 입니다. 대한민국의 아침방송 중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1991년 5월 20일 이계진의 아침마당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1991년 5월 25일부터 2014년 12월 27일까지 주말인 토요일에는 가족 노래자랑 컨셉으로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새가 지저귀는 소리로 시작하는 아침마당은 2003년부터 시작된것입니다.

매일 매일 생방송으로 하는게 특징이며, 신변잡기나 연예인 사생활을 캐는 위주의 상대방을 당황스럽게 하거나 대답하기 어려워하는 질문을 하는 다른 방송들과는 다르게 아주 착한 멘트와 진행으로 유명합니다.

시청률도 10%를 웃도는 정도이며 도크뿐만 아니라 강사들이 나와서 인생특강을 하거나 의료진이 나와서 건강정보를 알려주는등 남편을 회사로 출근시키고 집안일을 하며 보는 주부들의 아침의 힐링 프로그램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ARS번호 15801 을 이용하여 시청자 투표도 적극 활용 했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 티벗이라는 어플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서 투표 뿐만 아니라 실시간 시청자들의 의견까지 받아서 그것을 실시간으로 자막읕통해 전달하는 것도 하는 중입니다.

초창기에는 이계진 아나운서가 오미영과 함께 공동 진행했으나 추후에는 단독으로 진행했으며 1991년 11월에는 이계진 아나운서가 SBS로 옮기게 되자 아침마당은 지금처럼 남성과 여성 한명씩으로 진행되는 MC 체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1992년에는 이상벽과 정은아가 진행을 맡았었고 정은아가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자 1998년 부터는 이금희 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게 됩니다. 남자 진행자는 손범수 이후, 여자 진행자는 이금희를 이후로 계속 KBS아나운서 위주로 진행자를 시키고 있습니다.

방송 멘트는 남자는 안녕하십니까 여자는 안녕하세요 로 시작을 하는데 이름은 자막으로 나가기 때문에 따로 말씀은 안드립니다. 2018년 부터 현재까지는 남자아나운서 김재원이 남자 MC이며 여자 MC는 이정민 아나운서입니다. 하지만 2020년 4월 27일부터는 가애란 아나운서가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너는 월요일에는 월요토크쇼 - 베테랑을 진행하며 각자의 진업군에서 활약하거나 정말 베테랑으로 인정받는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그들의 이야기나 고충과 그 직업에 대한 궁금증등 모두 풀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날은 이용식씨가 고정으로 출연합니다.

화요일은 화요 초대석을 진행하는데 추억의 인물이나, 최근 화제의 인물을 초대하여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날은 이승연, 김학래 씨가 고정 출연합니다.

수요일은 전국이야기대회 라고 도전! 꿈의 무대 라는 주제로 평생 가수를 꿈꿔온 사람들이면서 노래실력을 뽐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사연도 듣고 무대도 빌려주어 그들의 꿈을 이룰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황기순, 김혜영이 고정출연합니다.

목요일은 객관식 토크 라고 나는 몇번? 요즘 이슈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ARS나 티벗 어플로 투표를 통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생생토크 라고 해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함께 웃고 울고 추억하며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금요일은 특별하게도 지역편성을 내보내는 곳도 있습니다.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이 네곳의 지역은 그 지역의 방송국도 크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이 네군데의 지역에서는 각 방송국의 아침마당이 진행됩니다.

최근에는 유산슬씨가 출연해서 무대를 가지며 왜 트로트 가수를 시작하게 됐는지 계기도 썰로 풀어놓은 적도 있고 미스터트롯에서의 임영웅이 나와서 전국 주부들의 마음을 뺏았던 적도 있습니다.